관료출신 첫 교육장관 내정자 서남수 누구인가

관료출신 첫 교육장관 내정자 서남수 누구인가

입력 2013-02-13 00:00
수정 2013-02-13 11: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년만에 친정복귀한 정통 교육행정관료교육차관, 서울시부교육감 역임한 교육정책 전문가

박근혜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으로 낙점된 서남수(61) 위덕대 총장은 30년간 교육부에서 일한 정통 교육행정관료다.

2007∼2008년 참여정부 마지막 교육차관을 지낸 후 5년간 교육부를 떠나 있었으나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교육 수장으로 ‘깜짝’ 발탁됐다.

교육 관료 출신이 교육장관으로 발탁된 것은 교육부 사상 처음이다. 이주호 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차관을 거쳤지만 학자 출신이다.

서 내정자는 행정고시 22회로 1979년 교육부 전신인 문교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대학학무과장, 교육정책기획관, 대학지원국장, 서울대 사무국장 등 대학업무과 정책기획 부문에서 요직을 맡았다.

1999년에는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2004년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2005년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내면서 초중등교육 정책도 두루 섭렵했다.

2008년 차관직에서 물러난 이후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홍익대 초빙교수 등을 맡았고 작년 9월 경북 경주의 위덕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데 풍부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것이 최대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선후배 간의 대인관계도 원만하며, 교육관료 가운데서는 보기 드물게 달변으로 언론관계도 좋은 편이다.

부인 문성희씨와 2녀.

▲ 서울(61ㆍ행시 22회) ▲ 서울고ㆍ서울대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교육부 대학학무과장 ▲ 영국 런던대 교육학대학원 객원연구원 ▲ 교육부 교육정책기획관 ▲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 교육부 대학지원국장 ▲ 서울대 사무국장 ▲ 교육부 차관보 ▲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 ▲홍익대 초빙교수 ▲위덕대 총장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