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北도발 위협에 訪美 전격 취소

최성 고양시장, 北도발 위협에 訪美 전격 취소

입력 2013-03-14 00:00
수정 2013-03-14 14: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성 경기도 고양시장이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에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미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최 시장은 남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휴전선과 인접한 접경도시의 단체장으로서 미국 방문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최 시장은 15∼24일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든카운티와 자매결연 하고 상호 교류협력 분위기를 다지기 위해 미국에 다녀올 계획이었다.

최 시장은 대신 민방위 대피시설을 둘러보고 군 철책 경계 근무현장을 방문, 대응태세를 점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