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캠퍼스 옆 배수로 추락해 사망

대학생, 캠퍼스 옆 배수로 추락해 사망

입력 2013-03-15 00:00
수정 2013-03-15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일 오전 9시께 경북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학교 옆 배수로에서 이 대학 2학년 김모(19)씨가 숨져있는 것을 같은 학교 재학생 김모(20.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등굣길에 배수로 바닥에 사람이 엎드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동기생, 후배 등 8명과 술을 마시고 여학생들을 학교 입구까지 배웅하러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심야에 만취상태로 캠퍼스를 걷다가 높이 4.3m의 배수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