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일대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8일 개토제

창원 일대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8일 개토제

입력 2013-04-06 00:00
수정 2013-04-06 1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인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진북·진동면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된다.

육군 39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는 8일 오후 2시 마산공설운동장에서 유해 발굴작업 시작을 알리는 개토제(開土祭)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1950년 8월1일부터 14일까지 미군 제25사단과 한국군 해병대가 북한군을 상대로 격전을 벌인 곳이다.

당시 한·미 연합군은 부산점령을 목표로 남진하던 북한군 6사단을 치열한 전투 끝에 막아내 낙동강전선 방어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39사단은 2002년 이후 경남에서 341구의 유해와 6천900여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