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딸로 지내자”고 여고생 모텔로 불러…

“아빠·딸로 지내자”고 여고생 모텔로 불러…

입력 2013-04-11 00:00
수정 2013-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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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채팅서 만난 여고생 모텔에서 성폭행

부산 사하경찰서는 11일 인터넷 채팅 고민상담 중에 알게된 여고생을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한모(52·자영업)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50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 김모(16)양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 고민상담 코너에서 김양을 알게 돼 ‘부녀 관계로 지내자’며 수차례 만났다가 이날 “인생이 걸린 할 말이 있다”며 김양을 유인한뒤 이같은 짓을 한 것을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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