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장국영 10주기 특별전

부산 영화의전당, 장국영 10주기 특별전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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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은 올해 장국영 사망 10주기를 맞아 특별전을 연다.

영화의전당은 ‘장국영 10주기 특별전’(Leslie Cheung Memorial)을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시네마테크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고(故) 장국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영웅본색 1, 2’, ‘천녀유혼 1, 2’, ‘아비정전’ 등 장국영의 대표작 10여 편이 상영된다.

특별전 기간에는 장국영의 삶과 영화를 재조명한 에세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을 펴낸 영화전문지 ‘씨네21’의 주성철 기자와 특별한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같은 달 2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더블콘에서 ‘장국영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한국, 홍콩, 일본, 영국 4개국 14명의 예술가들이 영화배우 장국영이라는 인물과 그가 출연한 영화를 통해 받은 기억, 감동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회화, 조각, 비디오아트 등 18개 작품이 전시된다.

장국영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는 아키라 시가야, 죠나단 베이커, 칼응, 강홍석, 김초혜, 김중식, 김지영, 키오 그리피쓰, 폴린 램, 사토시 세구사, 시세이 하시무라, 손원영, 류지선, 김지현 등이다.

영화와 미술의 신선한 만남이 될 이번 전시회에는 장국영 출연 영화의 다양한 포스터 48점도 선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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