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폐업한 경남 진주의료원의 홈페이지(www.jinjumc.or.kr)도 멈췄다.
진주의료원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0시께까지만 해도 열렸지만 이후 갑자기 차단됐다.
오전 10시는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발표한 시각이었다.
인터넷에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려고 하면 ‘데이터 전송량 초과’만 문구가 뜬다.
’해당 사이트는 허용된 일일 데이터 전송량을 초과해 사이트가 차단되었다’라고 설명돼 있다.
진주의 한 시민은 “역사가 긴 진주의료원이 폐업된 데다 홈페이지마저 다운돼 운명을 함께하는 것 같아 지역민으로서 마음이 착잡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홈페이지 제작·관리업체는 “공지한 내용대로 한꺼번에 접속자들이 몰려 서브가 다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계약사가 진주의료원이기 때문에 의료원의 허락 없이는 서브다운 시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 줄 수 없다”면서 “우리도 의료원에서 3~4개월치 대금을 못 받는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진주의료원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10시께까지만 해도 열렸지만 이후 갑자기 차단됐다.
오전 10시는 경남도가 진주의료원의 폐업을 발표한 시각이었다.
인터넷에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려고 하면 ‘데이터 전송량 초과’만 문구가 뜬다.
’해당 사이트는 허용된 일일 데이터 전송량을 초과해 사이트가 차단되었다’라고 설명돼 있다.
진주의 한 시민은 “역사가 긴 진주의료원이 폐업된 데다 홈페이지마저 다운돼 운명을 함께하는 것 같아 지역민으로서 마음이 착잡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홈페이지 제작·관리업체는 “공지한 내용대로 한꺼번에 접속자들이 몰려 서브가 다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계약사가 진주의료원이기 때문에 의료원의 허락 없이는 서브다운 시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알려 줄 수 없다”면서 “우리도 의료원에서 3~4개월치 대금을 못 받는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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