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성매수남 49명 입건

원룸서 성매매 알선한 일당·성매수남 49명 입건

입력 2013-06-05 00:00
수정 2013-06-05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울주경찰서는 5일 원룸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모(29)씨 등 업주 2명, 성매매 여성 7명, 성매수남 4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4월 중순까지 울산시 울주군 일대 원룸 4곳에서 성매매 여성을 고용해 160차례 성매매를 알선, 9천만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즉석만남’, ‘스킨십 방’ 등 선정적인 문구와 전화번호가 적힌 전단을 거리에 뿌리거나 차량에 플래카드를 걸고 다니며 광고해 손님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영업 장부와 손님 전화번호 목록 등을 통해 성매수남들을 확인, 입건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