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 붕괴사고 낸 삼성엔지니어링 “사망자에 죄송”

물탱크 붕괴사고 낸 삼성엔지니어링 “사망자에 죄송”

입력 2013-07-27 00:00
수정 2013-07-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정밀화학이 미국 회사와 합작한 폴리실리콘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26일 발생한 물탱크 붕괴사고와 관련, 시공사 삼성엔지니어링이 사과했다.

울산 삼성정밀화학 부지내 사고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사망자와 부상자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경위에 대해 “소방용 물탱크에서 누수현상을 발견해 보수하는 과정에서 탱크가 터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인에 대해서는 “물탱크는 철판을 볼트로 이어붙인 구조로 돼 있는데 볼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사고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