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하루만에 딸 내다버린 여성 입건

출산 하루만에 딸 내다버린 여성 입건

입력 2013-08-27 00:00
수정 2013-08-27 0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27일 갓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내다 버린 혐의(영아 유기)로 김모(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창원시내 자신의 집에서 여자 아이를 혼자 낳은 뒤 가방에 담아 다음날 집 근처 빌딩 1층 화장실 입구에 갖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낯선 남자와 한차례 성관계를 가진 후 아이를 임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를 김씨에게 넘기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