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취객 보고 경찰서 달려와…홍석천의 ‘선행’

잠든 취객 보고 경찰서 달려와…홍석천의 ‘선행’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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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길에 쓰러진 취객을 도운 일화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가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알렸다. 출처|경찰청 온라인소통계 공식페이스북
방송인 홍석천이 길에 쓰러진 취객을 도운 일화를 경찰청 온라인소통계가 SNS를 통해 사진과 함께 알렸다. 출처|경찰청 온라인소통계 공식페이스북
방송인 홍석천(42)이 길에서 잠든 취객을 발견한 뒤 직접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경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경찰청 온라인소통계는 3일 오후 페이스북에 ‘홍석천이 지구대에 뛰어 온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 따르면 홍석천은 이날 새벽 홍석천이 서울 마포구 용강지구대에 뛰어 들어와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으니 도와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경찰이 술 취한 분을 깨우는 동안 옆에서 홍석천씨는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계속 말을 걸었다”면서 “많은 사람이 지나는 길거리지만 선뜻 신고해준 사람은 홍석천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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