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못채워 죄송” 검찰청사 떠나는 채동욱 총장

“임기 못채워 죄송” 검찰청사 떠나는 채동욱 총장

입력 2013-09-13 00:00
수정 2013-09-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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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채동욱. 2013.9.13 박지환 popocar@
떠나는 채동욱. 2013.9.13 박지환 popocar@
’혼외아들 의혹’이 제기된 지 1주일만인 13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이 이날 오후4시 6분 대검 청사를 떠났다.채 총장은 이날 “저는 오늘 검찰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면서 “주어진 임기를 채우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채 총장은 자신의 사의 표명으로까지 이어진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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