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초반부터 강추위…12월 서해안 폭설 올 듯

올겨울 초반부터 강추위…12월 서해안 폭설 올 듯

입력 2013-09-23 00:00
수정 2013-09-23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겨울은 11월부터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12월에는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1개월 전망’에서 11월에 찬 대륙 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고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다고 내다봤다.

11월의 기온은 평년(4∼12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31∼80㎜)보다 적겠다.

본격적인 추위는 12월에 찾아올 전망이다.

12월에는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이 많고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서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을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12월 기온은 평년(-3∼6도)보다 낮고 강수량은 평년(15∼42㎜)과 비슷하겠다.

10월은 초반에 대체로 맑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중순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10월 초순은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14∼19도)과 강수량(12∼28㎜)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이 많겠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2∼18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7∼49㎜)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9∼16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10∼33㎜)보다 적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