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부대’여 안심하라…크리스마스 눈 안 올 듯

’솔로부대’여 안심하라…크리스마스 눈 안 올 듯

입력 2013-12-16 00:00
수정 2013-12-16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전국이 흐리기만 할 것으로 예측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향후 9일간 전국의 권역별 날씨를 전망하는 ‘중기예보’를 발표하는데, 이 예보에서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고 25일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과 호남 지역에 1∼3㎝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이후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비나 눈이 오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고 말했다.

이달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찾아와 날씨 변화가 잦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이 강해지는 내년 1월 초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은 영하 5.8도, 인천은 영하 5.9도, 수원은 영하 5.3도, 철원 영하 12.6도, 대전 영하 4.6도, 목포 영하 0.3도, 부산 2.0도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