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전국이 흐리기만 할 것으로 예측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향후 9일간 전국의 권역별 날씨를 전망하는 ‘중기예보’를 발표하는데, 이 예보에서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고 25일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과 호남 지역에 1∼3㎝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이후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비나 눈이 오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고 말했다.
이달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찾아와 날씨 변화가 잦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이 강해지는 내년 1월 초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은 영하 5.8도, 인천은 영하 5.9도, 수원은 영하 5.3도, 철원 영하 12.6도, 대전 영하 4.6도, 목포 영하 0.3도, 부산 2.0도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에 걸쳐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향후 9일간 전국의 권역별 날씨를 전망하는 ‘중기예보’를 발표하는데, 이 예보에서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조금 끼고 25일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과 호남 지역에 1∼3㎝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 이후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비나 눈이 오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고 말했다.
이달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찾아와 날씨 변화가 잦을 전망이다.
본격적인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이 강해지는 내년 1월 초에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은 영하 5.8도, 인천은 영하 5.9도, 수원은 영하 5.3도, 철원 영하 12.6도, 대전 영하 4.6도, 목포 영하 0.3도, 부산 2.0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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