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 신응수 대목장 목재상 압수수색

[속보]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 신응수 대목장 목재상 압수수색

입력 2014-01-03 00:00
수정 2014-01-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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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응수 대목장
신응수 대목장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과 관련, 신응수 대목장이 운영하는 목재상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숭례문 복원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공급한 금강송 등 관급 목재의 사용 내역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자료 확보 차원에서 목재상을 수색했다.

앞서 일각에서 숭례문에 쓰인 목재가 금강송이 아니라 러시아산 등 외국산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신 대목장에 대한 혐의가 특정된 것은 아니며, 장부상 관급 목재가 어떻게 쓰였는지 내용이 명확하지 않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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