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미호천 철새도래지 항공방제 취소

청주·청원 미호천 철새도래지 항공방제 취소

입력 2014-01-30 00:00
수정 2014-01-30 2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활동의 하나로 청주·청원 미호천 일대에 하려던 항공방제가 취소됐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산림청과 함께 내달 1일 청주·청원 미호천 일대 철새 도래지에 계획한 항공방제작업이 관계기관들의 협의과정에서 그만두기로 했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과정 중 철새도래지에서 5㎞ 떨어진 곳에서 항공방제작업을 하도록 돼있고 농가와 민가가 미호천 주변에 있어 방제작업을 취소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충북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의 한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인 H5N8 유형이라고 충북도와 진천군에 통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