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1만원대 음식 훔치자 사장은 20만원 뜯어내

알바생 1만원대 음식 훔치자 사장은 20만원 뜯어내

입력 2014-02-14 00:00
수정 2014-02-14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금정경찰서는 14일 10대 아르바이트생이 음식을 훔쳐먹자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피자집 사장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유명 피자 체인점 사장인 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후 10시께 알바생 B(17)군이 퇴근 후 여자친구와 가게에 몰래 들어와 1만5천800원짜리 스파게티를 훔쳐먹자 “100배 배상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B군의 부모에게 2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를 중퇴한 B군은 해당 피자가게에서 1년 동안 일해왔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