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해야”

“민주당,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해야”

입력 2014-02-25 00:00
수정 2014-02-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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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시민단체, 새정치연합 출마자 등 촉구

지방분권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는 25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을 환영한다”며 “민주당은 좌고우면하지말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 이행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풀뿌리 지방자치를 복원하게 될 것이며 공천비리 척결, 국회의원 특권 버리기의 시작이자 국민이 갈망하는 새정치”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은 전 당원 투표를 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결정하고도 새누리당의 태도를 확실하게 비판하지 못하고 은근슬쩍 새누리당에 편승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진선기 광주시의원 등도 이날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새정치연합의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무공천 선언을 환영한다”며 민주당도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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