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6·4 지선 후보 내락설은 유언비어”

권성동 의원 “6·4 지선 후보 내락설은 유언비어”

입력 2014-03-05 00:00
수정 2014-03-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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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의원(새누리당·강원 강릉)은 5일 “강릉지역구에서 새누리당 예비 후보자 가운데 일부가 국회의원에게 후보 내락을 받았다는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6·4 지방선거의 공천과 관련해 예비후보 중 일부가 권성동 의원에게 후보 내락을 받았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롭게 개정한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국민공천제도를 도입해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방식으로 후보자를 결정하게 돼 있음에도 예비후보자들이 왜 그런 소문을 내는지 모르겠다”라며 “시민은 유언비어에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요즘같이 시민의식이 성숙한 사회에서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후보자는 시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의원은 이어 “자칫 혼탁해질 수 있는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강릉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을 발표, 자신과 관련된 이런 공천 유언비어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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