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앞 강원 산간 ‘최고 20cm 대설’ 예비특보

춘분 앞 강원 산간 ‘최고 20cm 대설’ 예비특보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0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춘분을 하루 앞둔 20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대관령에 0.5cm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태백과 미시령 등에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영동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산간 5∼20㎝, 동해안 1∼3㎝ 안팎이다.

현재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과 태백 등 도내 12개 시·군은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는 봄비가 내려 현재 원주와 정선에 2∼3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에는 밤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를 기해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