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예정보다 3개월 정도 이른 내년 9월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예정보다 3개월 정도 이른 내년 9월 개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구즉대교 조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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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신도시(행복도시)∼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예정보다 3개월 정도 이른 내년 9월 개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대전시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구즉대교 조감도. 연합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금남면 장재리와 대전시 대덕구 와동을 잇는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14.19km·왕복 6차로) 중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차량 전용도로(왕복 2차로)를 제외한 일반도로를 내년 추석 전(9월 말)까지 개통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BRT 차량 전용도로는 내년 12월 완공, 개통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애초 2015년 말까지 이 도로를 완공,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출퇴근길 세종시∼대전시 간 교통체증이 심화되자 일반도로를 먼저 개통키로 했다.
2011년 착공해 4천181억원이 투입되는 이 도로는 행복도시와 대전시 북동쪽을 잇는 핵심도로로, 시점(기점)부는 행복도시 대중교통중심도로 및 외곽순환도로와 , 종점부는 대전시 천변고속화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현재 공정률은 50%다.
행복도시 4·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덕구 와동나들목∼대전역 구간 BRT 도로(총연장 11.51㎞·왕복 6차로)도 내년 말까지 완공, 개통된다.
이병창 행복도시건설청 광역도로과장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대전시 유성구를 잇는 도로의 교통량을 분산, 출퇴근길 차량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폭설 등 재해에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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