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불구속 입건…서정희 폭행 어떻게 했나 보니 ‘충격’…”어린 나이에 속아서 결혼” 서정희 과거 발언 의미?

서세원 불구속 입건…서정희 폭행 어떻게 했나 보니 ‘충격’…”어린 나이에 속아서 결혼” 서정희 과거 발언 의미?

입력 2014-05-12 00:00
수정 2014-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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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불구속 입건, 서정희 폭행 어떻게 했나 보니…”어린 나이에 속아서 결혼” 서정희 과거 발언 의미는?

출처 스포츠서울
출처 스포츠서울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씨가 아내인 방송인 서정희(54)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정희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남편인 서세원씨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목 등을 밀쳐 다쳤다”며 112에 서세원씨를 신고했다. 서세원씨는 불구속 입건 됐고 서정희씨는 병원에 입원했다. 서정희씨는 “서세원씨를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경찰에 연행된 뒤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이 심각해 치료해야한다”고 주장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찰은 서세원씨가 퇴원하는대로 출석을 요구해 불구속 입건 상태에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서정희씨가 2007년 방송된 케이블 YTN STAR ‘서세원의 生쇼’에 출연해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남편 서세원의 립서비스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너무 순진해서 남편의 작업용 멘트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사실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서정희씨는 당시 이렇게 말을 해놓고 “지금 남편과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기에 그 결정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서세원씨는 2011년 11월부터 서울 청담동에서 교회를 운영해왔으나 최근 경영난으로 교회 운영을 중단했다. 아내 서정희씨도 지난 3년간 서세원씨를 도와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씨와 서정희씨 사이에 발생한 폭행의 원인과 강도가이 어느 정도였길래 서정희씨가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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