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내부 공개… “방송사 2곳, 신문사 1곳 제외” 이유는?

구원파 내부 공개… “방송사 2곳, 신문사 1곳 제외” 이유는?

입력 2014-05-18 00:00
수정 2014-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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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금수원 집결.
구원파 금수원 집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소환에 불응한 16일 경기도 안성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금수원에서 신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구원파 내부 공개… “방송사 2곳, 신문사 1곳 제외” 이유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산’ 금수원이 18일 언론을 대상으로 그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조계웅 구원파 대변인은 전날 금수원 정문 앞으로 나와서 현장 취재진에게 방송사 2곳과 신문사 1곳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언론사에 금수원 내부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금수원 측은 이날 내부 공개 뒤 인터뷰를 통해 구원파에 대한 의혹을 설명하고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호소할 예정이다.

구원파의 이번 금수원 공개는 그간 쌓여온 의혹을 풀고 폐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검찰은 오는 20일 심문이 예정된 유병언 전 회장의 구인장 집행을 위해 경찰에 금수원 주변 차량 검문검색 강화를 요청하고 추적팀 30명을 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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