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6일 만에 트럭 훔친 전과 28범 ‘쇠고랑’

출소 6일 만에 트럭 훔친 전과 28범 ‘쇠고랑’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중랑경찰서는 1t 포터 트럭을 훔쳐 몰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최모(58)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중순 충남 천안에서 1t 포터 트럭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차량을 몰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동종전과 28범인 최씨는 교도소 만기 출소 후 불과 6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서울, 경기도, 충남 천안 등지에서 화물차 10여대의 번호판을 떼 훔친 차량에 붙이고 다녔다.

그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여러 건축 현장에서 유압브레이커, 전동 해머 드릴 등 고가의 공구 1천여만원어치도 훔쳤다.

최씨의 절도 행각은 지난달 서울 중랑구 북부간선도로에서 방음벽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면서 덜미가 잡혔다.

최씨는 사고 현장에서 1㎞ 떨어진 곳에 트럭을 버리고 달아났으나 경찰은 CC(폐쇄회로)TV와 트럭에 남아있던 혈흔 DNA를 분석해 추적 끝에 최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