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비대납 의혹’ 이낙연 후보측 관계자 1명 추가 구속

‘당비대납 의혹’ 이낙연 후보측 관계자 1명 추가 구속

입력 2014-05-23 00:00
수정 2014-05-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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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후보 측의 당비대납 의혹과 관련, 이 후보 측 관계자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권태형 부장판사는 23일 이 후보 측 선거사무소 관계자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당비대납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이 후보 측 관계자는 3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지난 10일 같은 혐의로 이 후보의 비서관과 지역사무소 관계자를 구속한 바 있다.

이 후보 측 지역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2월 지인을 동원해 분산 입금하거나 상호 교차 납부하는 방식으로 당비 총 4천여만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 경선에서 경쟁했던 주승용 의원 측의 당비대납 의혹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와 관련, 이 후보 측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을 고발하고 주 의원 측 지역사무소 직원 4명을 수사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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