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장성군수후보, 부인 선거법위반 혐의 공식사과

김양수 장성군수후보, 부인 선거법위반 혐의 공식사과

입력 2014-05-24 00:00
수정 2014-05-24 14: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양수 새정치민주연합 장성군수 후보는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대해 23일 공식 사과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서 죄송하다.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6·4 지방선거에서 끝까지 완주해 군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부인의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선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며 “당선 무효를 유도하려는 세력들의 계획된 음모에 걸려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끝까지 완주해 군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하고 “사정 당국에 사건의 전말과 배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주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