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숙사 신축 공사장 불…대피 소동

중앙대 기숙사 신축 공사장 불…대피 소동

입력 2014-05-29 00:00
수정 2014-05-29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9일 오후 3시19분께 중앙대학교 내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와 주변 건물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상 12층 건물 중 7층 외벽 스티로폼에서 시작돼 8, 9층 외벽으로 번지면서 시커먼 연기가 주위를 뒤덮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 100여명에 의해 약 20분 만인 오후 3시38분께 진화됐다.

공사장에 있던 근로자 120여명은 긴급 대피했고, 인근 기숙사 등 다른 건물에 있던 학생 등도 놀라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