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최초 3선 여성 시의원 탄생

대전시의회 최초 3선 여성 시의원 탄생

입력 2014-06-05 00:00
수정 2014-06-05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여성 3선 시의원이 탄생했다.

김인식(56·여) 현 시의회 부의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규용 새누리당 후보를 21.1% 포인트 차이로 여유 있게 누르고 3선 고지에 올랐다.

2006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의정 활동을 펼쳤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지역구에 도전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시의원은 특히 교육 사업가 출신답게 어린이 안전과 학교 급식 등 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날카로운 지적과 탁월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지역 최초 여성 재선 의원, 최초 여성 부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김 시의원이 3선 도전에 성공함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차기 시의회 의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원 당선인 가운데 최다선으로 우뚝 올라섰기 때문이다.

김 시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챙기고 기본이 바로 서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최다선 시의원이라는 선물을 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으로 201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배지를 달은 박정현(49·여) 시의원도 지역구에 도전, 황웅상 현 시의원을 누르고 재선 시의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충남에서는 충남도의원 출신 박영송(41·여) 세종시의원이 재선 의원이 됐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