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타요버스 중단설 사실무근” 서울 타요버스 업체 측 공식 입장 밝혀

“서울 타요버스 중단설 사실무근” 서울 타요버스 업체 측 공식 입장 밝혀

입력 2014-06-12 00:00
수정 2014-06-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타요버스. / 서울시 제공
서울시 타요버스. / 서울시 제공


‘서울 타요버스’ ‘타요버스 중단설’

서울 타요버스 중단설이 사실무근이라고 타요버스 운영업체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울 타요버스를 운영하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아이코닉스는 11일 타요버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타요버스 운행 종료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현재 서울 타요버스는 100대로 20대는 차량 전체 래핑(wrapping, 자동차 표면에 색상·무늬 등을 덧씌우는 작업), 80대는 차량 앞뒤 부분만 래핑해 운행 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버스 외장에 부착해온 광고 게재가 중단돼 발생하는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워져 타요 버스 운행을 중단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면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최근 언론에 이번 달로 서울 타요 버스 운행을 종료한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본 내용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는 것이 우선인 것 같아 타요 페이지에 알려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량 1대당 대략 월 70만원 정도의 광고비가 소요되니 20대를 계산하면 월 1400만원의 광고비가 들어간다. 이에 본 부담을 계속 지우기 힘들어 해당 차량에 대해 광고를 허가한 것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조합 측은 “완전 풀 래핑한 차량이 없어진다는 것은 좀 아쉽지만 우리의 타요 버스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웃음을 주는 대중교통의 마스코트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 재미난 표정의 앞면과 뒷면 모습은 그대로 유지된다”며 타요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요버스의 처음 아이디어를 낸 임진욱 동아운수 대표도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타요버스는 서울 시민들을 모시고 운행 중”이라며 “당분간 계속 운행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