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구름 많고 선선’대∼한민국’ 거리응원 OK

오전 구름 많고 선선’대∼한민국’ 거리응원 OK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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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 오전 서울·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 영동과 경남 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며 오전 5시 현재 서울 20.9도, 인천 20.4도, 수원 20.3도, 춘천 17.4도, 대전 17.2도, 광주 19.0도, 제주 17.9도, 대구 19.7도, 부산 17.8도 등 전국이 17∼20도로 선선해 거리응원 하기에 좋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특히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오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충청북도와 경북 내륙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 5∼30㎜, 제주도에서 5㎜ 미만이 되겠다.

19일은 서해 남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서 5∼20㎜가 되겠다.

20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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