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손자 태우고 트랙터 몰던 60대 하천 추락해 숨져

외손자 태우고 트랙터 몰던 60대 하천 추락해 숨져

입력 2014-06-23 00:00
수정 2014-06-23 0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손자를 태우고 트랙터를 몰던 60대가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다.

23일 경남 창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45분 창녕군 대지면의 한 정미소 앞 다리에서 정모(64)씨가 외손자 홍모(5)군을 태우고 트랙터를 몰다가 다리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정씨가 물에 빠져 숨지고 홍군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말에 놀러온 외손자를 트랙터에 태우고 논에 일하러 가던 정씨가 운전 부주의로 다리난간을 넘어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발견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