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표차’ 당락 갈린 괴산 군의원선거 재검표

‘68표차’ 당락 갈린 괴산 군의원선거 재검표

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4-07-04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8표 차’로 당락이 갈린 충북 괴산군의원 선거의 재검표가 이뤄진다.

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6일 오후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6·4 지방선거의 군의회 가선거구에 대한 재검표를 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재검표는 낙선한 신동운(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신 후보는 12명이 출마한 가선거구에서 1천266표를 얻어 4위에 그쳤다. 당선된 3위(득표수 1천333표)와 표차는 68표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신 후보가 일부 개표 과정에서 기계 분리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표차도 적다는 이유를 들어 재검표 소청을 했다”며 “후보의 권리를 받아들이는 차원에서 재검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