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성범죄자, 출소 4일만에 전자발찌 버리고 도주

30대 성범죄자, 출소 4일만에 전자발찌 버리고 도주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범죄 전과자가 출소 4일만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버리고 도주, 대구보호관찰소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3일 오후 6시 40분께 대구 수성교 밑에서 성범죄 전과자 A(35)씨가 전자발찌를 버리고 달아났다.

A씨는 절도·강제추행죄로 징역 2년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9일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보호관찰소는 A씨가 버린 전자발찌를 발견한 후 다음날 오후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대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A씨가 고의로 장치를 버린 건지 단순히 잃어버린 건지 등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 고발이 늦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