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혁신학교 문 연다…강남 율현초 9월 개교

서울서 혁신학교 문 연다…강남 율현초 9월 개교

입력 2014-07-15 00:00
수정 2014-07-15 10: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곡초는 예비혁신학교 지정…하반기 10개교 추가 예정

서울에서 혁신학교 두 곳이 새로 문을 열고 오는 9월까지 10여개 초·중·고등학교가 예비혁신학교로 지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강남구에서 개교하는 율현초등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자곡초등학교를 혁신학교 준비 단계인 예비혁신학교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혁신학교 준비가 상당 부분 진행된 율현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아직 준비 단계에 있는 자곡초등학교는 예비혁신학교로 지정했다”며 “올해 신설되는 학교 2곳이 모두 혁신학교가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지난 7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하반기에 혁신학교를 최대 10여개교 지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9월에 기존 초·중·고등학교 10곳을 예비혁신학교로 추가 지정하기로 하고 조만간 공모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충분한 합의와 준비를 요구하는 혁신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엄격한 공모요건을 요구하는 혁신학교 대신 예비혁신학교를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에 관심이 있는 학교라면 부담없이 예비혁신학교에 응모할 수 있도록 교원동의 비율을 없애거나 낮추고 공모 계획서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