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올해 야생진드기 환자 6명 발생…”주의하세요”

경북서 올해 야생진드기 환자 6명 발생…”주의하세요”

입력 2014-07-27 00:00
수정 2014-07-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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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 도내에서 야생진드기 감염환자가 6명 발생해 이 가운데 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여름을 맞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FTS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이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7명이 숨졌다. 경북지역에서도 5명이 감염돼 2명이 숨졌다.

경북에서는 올해도 지난달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벌써 6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이원경 도 보건정책과장은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작업이나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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