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면허시험장에서 시민들이 컴퓨터로 학과시험을 치르고 있다. 경찰청은 다음달 1일 시행되는 학과시험부터 문제은행 문항수를 기존 300개에서 700개로 확대해 시행한다. 700개 문항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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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는 공개된 문제로 학과 시험이 시행된다.
현재 학과시험 문제은행은 300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 300문항으로는 교통법규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통행방법, 양보운전, 빗길·눈길 운전 등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확인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문제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비보호 좌회전과 황색점멸신호, 적색점멸신호 등 운전자들이 법규를 잘 알지 못해 위반하거나 교통사고 원인이 되는 사례를 위주로 문제가 추가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차량 유형별 특성을 학과시험에 반영하기 위해 대형버스·화물차량, 트레일러, 레커차, 이륜차에 대한 문제도 대폭 확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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