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염특보 춘천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강원 폭염특보 춘천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입력 2014-07-31 00:00
수정 2014-07-31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원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를 기해 춘천, 화천, 평창·양구·인제 평지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영월, 원주, 횡성, 정선·홍천 평지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내륙 32∼33도, 동해안 30∼33도, 산간 28∼31도로 예보됐다.

김용범 예보관은 “폭염특보 발표 구역의 일최고열지수(체감온도)를 32∼48도로 예상한다”며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한편, 평소보다 물을 자주 섭취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