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정원에 노란 해바라기 3만 그루 ‘활짝’

순천만 정원에 노란 해바라기 3만 그루 ‘활짝’

입력 2014-08-07 00:00
수정 2014-08-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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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정원 어린이정원 옆 꽃동산 2천100㎡의 터에 조성한 3만여 그루의 해바라기가 정원을 노랗게 물들며 활짝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천시
전남 순천만정원 어린이정원 옆 꽃동산 2천100㎡의 터에 조성한 3만여 그루의 해바라기가 정원을 노랗게 물들며 활짝 피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천시
전남 순천만정원에 7일 여름을 대표하는 해바라기 꽃이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어린이정원 옆 꽃동산 2천100㎡의 터에 조성한 3만여 그루의 해바라기가 정원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순천만정원에 핀 해바라기는 관상용으로 키가 50cm 정도로 작고 많은 꽃송이가 달리는 게 특징이며, 개화 기간도 한 달 이상 지속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만정원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여름 화초류와 수목이 우거져 여름 정원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물터널 등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가족 관광객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높다.

순천시 한 관계자는 “올여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순천만정원을 휴가의 새로운 장소로 많이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정원에는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140만여명이 다녀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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