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남부 일부 호우주의보·경보

전국 흐리고 비…남부 일부 호우주의보·경보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요일인 18일 서해남부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오는 1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충청이남과 강원중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려 축대붕괴와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산간 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의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남 장성·무안·영광, 전북 고창·정읍, 경북 경산, 경남 거제, 광주 등에는 호우 경보, 충남·충북·전남·전북·경북·경남·부산·대전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 50∼120㎜,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제주도·강원중남부 40∼100㎜, 서울·경기·강원북부·울릉도·독도·서해5도·북한 20∼60㎜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남부지방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이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