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승객 13명 부상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승객 13명 부상

입력 2014-08-23 00:00
수정 2014-08-23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진 있음.>>

연합뉴스
연합뉴스
23일 오전 9시 25분께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모 아파트 101동 건물로 마을버스가 돌진했다.

버스는 필로티 천장을 들이받고 5분의 2가량 들어가서야 멈춰 섰다.

이 때문에 승객 13명이 머리와 팔,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도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필로티는 지상 1층이 기둥으로 이뤄져 주차장이나 통행로로 활용되는 개방된 공간을 뜻한다.

사고 당시 필로티에는 행인이 없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버스는 이 아파트 단지 내 118동을 돌아내려 가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