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대체로 맑고 남부 비…제주도 최고 120㎜ 이상

중부 대체로 맑고 남부 비…제주도 최고 120㎜ 이상

입력 2014-08-28 00:00
수정 2014-08-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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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8일 오전 5시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전남 내륙과 경남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전라북도와 경남 남해안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경우 2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제주도 산간 120㎜ 이상), 전남 해안 20∼60㎜, 전남 내륙 5∼30㎜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당분간 내륙에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내일까지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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