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희생자 신원 모두 확인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희생자 신원 모두 확인

입력 2014-10-18 00:00
수정 2014-10-18 1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피해자 27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사망자 16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사망자 2명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권복녀(46·여)씨와 최영철(42)씨로, 권씨는 정연태(47·사망)씨의 부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환풍구에서 추락한 27명 가운데 16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상, 6명은 경상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중상자는 각기 수술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걸그룹 가수 축하공연에서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하면서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