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부산시민의 저력이 이번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7월 발족식과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지원에 나선 ‘범시민지원협의회’가 각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맹활약하면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국제행사 때마다 도우미 역할을 했던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이번에는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ITU 전권회의 폐막일인 11월 7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20일 ITU 회의 개막과 함께 도시청결팀(3개 단체), 도로교통팀(7개 단체), 숙박·음식팀(2개 단체), 서포터스(3개 단체), 문화관광팀(2개 단체), 행사참여팀(1개 단체), 행사지원팀(1개 단체) 등 분야별로 ITU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시청결팀은 도시 청결운동을 벌이면서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에 한 몫하고 있다.
도로교통팀은 회의장인 벡스코 주변 도로 등 주요 길목에서 선진교통 문화운동을 전개, 회의 참가자에게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문화관광팀은 문화관광해설자로 나서 부산의 매력을 회의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참여팀은 포럼, 전시회, 콘퍼런스 등 특별행사에서 일손이 부족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를 돕고 있다.
ITU 전권회의를 범시민적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내기 위한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등 17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의 ITU 회의 홍보활동도 눈부시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 송정해수욕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8차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에 참여한 연인원만 3천539명에 달한다.
외국어 특기자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명은 회의장과 숙소 등지에서 통역과 안내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ITU 회의 폐막 후 전열을 재정비해 오는 12월 열릴 현 정부 최초의 다자간 정상회의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연합뉴스
지난 7월 발족식과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지원에 나선 ‘범시민지원협의회’가 각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맹활약하면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국제행사 때마다 도우미 역할을 했던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이번에는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ITU 전권회의 폐막일인 11월 7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20일 ITU 회의 개막과 함께 도시청결팀(3개 단체), 도로교통팀(7개 단체), 숙박·음식팀(2개 단체), 서포터스(3개 단체), 문화관광팀(2개 단체), 행사참여팀(1개 단체), 행사지원팀(1개 단체) 등 분야별로 ITU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시청결팀은 도시 청결운동을 벌이면서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에 한 몫하고 있다.
도로교통팀은 회의장인 벡스코 주변 도로 등 주요 길목에서 선진교통 문화운동을 전개, 회의 참가자에게 편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문화관광팀은 문화관광해설자로 나서 부산의 매력을 회의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참여팀은 포럼, 전시회, 콘퍼런스 등 특별행사에서 일손이 부족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를 돕고 있다.
ITU 전권회의를 범시민적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내기 위한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등 17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의 ITU 회의 홍보활동도 눈부시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8일 송정해수욕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8차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여기에 참여한 연인원만 3천539명에 달한다.
외국어 특기자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명은 회의장과 숙소 등지에서 통역과 안내역할을 맡아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ITU 회의 폐막 후 전열을 재정비해 오는 12월 열릴 현 정부 최초의 다자간 정상회의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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