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제주·’강도’ 목포·’성폭력’ 경산 불명예 1위

‘절도’ 제주·’강도’ 목포·’성폭력’ 경산 불명예 1위

입력 2014-11-02 00:00
수정 2014-11-02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범죄 200만건 넘어…2년 연속 증가세금·토요일 발생빈도 높아…10건 중 4건 하루 안에 검거

성폭력은 하루 평균 73.8건, 총 2만6천919건이 발생했다. 발생빈도 1위는 경산(76.8)이었다.

월별 발생 빈도를 보면, 예년에는 7∼8월에 주로 발생했으나 작년에는 10월에 가장 많았다. 18세 이하 소년범 비율은 7.6%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 성폭력은 1천51건이었다. 이웃, 친족, 지인, 친구 등 아는 사람에 의해 발생한 경우가 34.1%나 됐다.

술에 취하거나 정신장애가 있는 경우(21.8%)보다 정상 상태로 범행한 경우(76.4%)가 훨씬 많았다.

간통은 1천564건으로 집계됐다. 4년제 대학 졸업자가 22.0%를 차지해 다른 범죄보다 고학력자가 많았다. 도박은 6천637건으로, 사행심(43.5%)에 동네 친구(28.8%)와 도박했다가 적발된 경우가 상당수였다.

교통사고 범죄는 18만5천770건이 발생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간대(32.1%)에 가장 빈번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3천233명에 달했다. 인구 대비 발생 비율은 경주, 안동, 원주 순으로 높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