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갈 땐 KTX”…누적승객 30만명 돌파

“인천공항 갈 땐 KTX”…누적승객 30만명 돌파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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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연말 휴가철 이용객 감사 이벤트

인천공항 KTX가 개통 5개월 만에 누적승객 30만명을 넘어섰다.

코레일은 인천공항 KTX의 현재까지 누적승객은 30만8천974명이라고 26일 밝혔다.

하루 최고 승객은 8월 2일 4천265명이다.

주요 이용구간은 인천공항∼부산(29.4%), 인천공항∼동대구(29.3%), 인천공항∼울산(13.2%) 순으로 장거리 이용객 비율이 71.9%에 달한다.

장거리 이용객이 많은 이유는 리무진 버스보다 최대 1시간 40분 이상(인천공항∼부산 이용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정시에 도착하는 편리성 때문으로 코레일은 분석했다.

코레일은 연말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감사행사로 인천공항 KTX 할인, 장거리 이용객 호텔 식사권 증정 등의 이벤트를 한다.

12월 1∼14일 인천공항역(또는 검암역) 이용 고객이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통해 인천공항 KTX 승차권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달 27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또 부산·울산·동대구·신경주·광주역에서 인천공항 KTX를 왕복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워커힐 레스토랑에서 1만6천500원까지 지불할 수 있는 식사쿠폰을 제공한다.

워커힐 레스토랑 연계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역 여행센터(☎062-525-4835)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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