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족대책協 “민간 조사기구 구성하겠다”

세월호가족대책協 “민간 조사기구 구성하겠다”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16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협의회는 26일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 옆 경기도미술관 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와 별도로 민간 조사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경근 가족대책협의회 대변인은 “세월호 특별법에 미흡한 부분이 많아 진상조사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민간 차원의 진상조사 기구와 방향 등을 준비하고 있으나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외면하고 유야무야 덮어 버리려 한다면 더 강하게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바람은 철저한 진상조사 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아빠 엄마 이제 그만해’라고 허락할 때까지 그 길을 가겠다”고 다짐했다.

가족대책협의회는 또 세월호 인양과 선체 처리 등을 맡을 정부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가족대책협의회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알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다며 다음 달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