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9일 술에 취해 중국총영사관 기물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노숙자 김모(5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8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중국총영사관 차량 출입문을 보도블록으로 수차례 내리치고 출입문 양쪽 아래에 있던 출입센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자신을 말리는 의경에게 가로수 고정용 철제구조물을 던져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는 술에 취해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지만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 8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중국총영사관 차량 출입문을 보도블록으로 수차례 내리치고 출입문 양쪽 아래에 있던 출입센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자신을 말리는 의경에게 가로수 고정용 철제구조물을 던져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는 술에 취해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지만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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