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14분께 광주 광산구 모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김모(40)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근로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오후 7시께 높이 3m의 지하 물탱크에 들어가 혼자 방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용 페인트를 칠하다가 페인트와 시너에서 나온 유독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산소방서 119구조대는 공기통을 투입해 탱크에 가득 찬 유독가스를 희석시키고 김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소방서 119구조대 이정홍 팀장은 “야간에 유독가스가 방출된 밀폐된 공간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가 화를 당할 뻔했다”며 “다행히 신속한 신고와 구조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씨는 오후 7시께 높이 3m의 지하 물탱크에 들어가 혼자 방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수용 페인트를 칠하다가 페인트와 시너에서 나온 유독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산소방서 119구조대는 공기통을 투입해 탱크에 가득 찬 유독가스를 희석시키고 김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소방서 119구조대 이정홍 팀장은 “야간에 유독가스가 방출된 밀폐된 공간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가 화를 당할 뻔했다”며 “다행히 신속한 신고와 구조로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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