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산란계 농장서 AI 신고…양성 땐 도내서 33번째

음성 산란계 농장서 AI 신고…양성 땐 도내서 33번째

입력 2015-03-16 07:41
수정 2015-03-16 07: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농장은 전날 200마리의 닭이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이 농장은 13만5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 농장의 닭이 AI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 도내 AI 감염 농가는 모두 33곳으로 늘게 된다. 양계농가로서는 2번째이다.

도 방역대책본부와 군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뒤 살처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음성군 금왕읍의 오리 사육농장에서도 AI가 확진됐다.

도 방역대책본부와 군은 이 농가의 오리 8천600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