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애인 상중에 집에서 절도 50대 입건

숨진 애인 상중에 집에서 절도 50대 입건

입력 2015-03-27 00:07
수정 2015-03-27 0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중부경찰서는 26일 숨진 애인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께 부산시 중구 이모(61)씨의 집에서 현금카드를 훔친 뒤 1천5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애인이었던 이씨가 이틀 전 숨져 장례식이 열리는 동안 평소 갖고 있던 현관문 열쇠를 이용해 이씨 집에 몰래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